(서울=뉴스와이어) 이보다 더 화려하고 알찰 수 없다. 이문세 밴드, 2AM, 에프엑스가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는 9일 열리는 '최고의 영화상' 축하 무대의 오프닝은 에프엑스가 연다. 에프엑스는 크리스탈, 빅토리아, 엠버, 설리, 루나 등 다섯 멤버로 이뤄진 신예 그룹으로 데뷔하자마자 화제를 불러 모은 아시아 팝 댄스그룹이다. 팝 댄스 곡 ‘라차타’는 힙합의 그루브와 일렉트로니카 느낌을 잘 살린 편곡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의 2AM이 최고의 영화상 2부를 열게 된다. 2AM은 신곡 ‘죽어도 못 보내’로 댄스 음악의 강세 속에서도 발라드 음악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듣고 있으면 영화 주인공이 되는 기분에 빠지게 만드는 2AM은 최고의 영화상에 참석한 영화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축하 무대의 엔딩 공연은 최고의 공연만을 선보이는 이문세 밴드가 맡는다. 이문세 밴드가 영화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처럼 이례적인 무대는 네티즌의 요청 때문이다. 네티즌들이 영화시상식에서 가장 듣고 싶은 곡으로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꼽았기 때문이다. 이문세 밴드 측에서도 관객과 함께 하는 영화상이라는 취지에 흔쾌히 무대에 서기로 했다.

최고의 공연만을 선보이는 이문세 밴드, 최근 신곡 ‘죽어도 못 보내’로 인기몰이 중인 2AM, 국내 최연소 걸그룹 에프엑스가 축하무대를 꾸미는 제7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화) 저녁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KTB 투자증권, SK텔레콤, CJ오쇼핑이 후원한다. 이 밖에 KB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외환카드, 삼성올앳카드, GS칼텍스, LG텔레콤, 이니시스, 퍼스트 데이터, 파란, 로브무트, 컴퓨트론, 서울 옥션, 소프트라인, 서울신문, 카르마, 알바천국, 더 스타를 비롯해 전국 303개 극장과 24개 영화사 및 18개 공연기획사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