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리스 힐튼 캐리커처. 킴 보일(Kim Boyle)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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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28)이 한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어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 사이트 티엠지(TMZ)는 "힐튼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남성이 지난 1월 셋째 주 LA 고등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은 라미로 베니테즈. 이 남성은 고소장에서 "힐튼이 나를 성적으로, 신체적으로, 재정적으로 위협했다"고 밝혔다. 베니테즈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힐튼과 전화 통화를 통해 가까워진 이후 힐튼에게 수차례 성폭행(numerous sexual assaults)을 당했다는 것.

그러나 이 남성은 “힐튼의 전기 총 사용을 막아달라” “힐튼이 가족까지 매수해 직장생활을 못하게 했다”는 등의 신빙성 없는 주장을 펴고있어 신빙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